30대 솔직한 탈모약 후기 복용전이라면 필독!
안녕하세요 오키입니다.
우리나라 탈모 인구가 1000만명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5명중 1명은 탈모로 고민을 하고있다는 얘기인데요
물론 저도 탈모로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저의 솔직한 탈모약 복용 후기와 여러 부작용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탈모로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저의 후기를 읽고 좀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을 찾을 수 있으실거라고 확신합니다.
오키의 건강다이어리 시작합니다.
목차
- 탈모의 종류
- 탈모약 원리
- 탈모약 종류
- (후기) 탈모 전문병원 방문
- 탈모약 복용 6개월 후
- 탈모약의 부작용
- 약을 끊은 후
- 생활습관 개선
1.탈모의종류
탈모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안드로겐성 탈모와 , 원형 탈모, 휴지기 탈모 등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탈모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것이 바로 안드로겐성 탈모인데요
안드로겐성 탈모는 남성 같은 경우에 앞머리 M자 라인이 올라가고 정수리 머리가 빠지며 모발의 굵기가 얇아집니다.
여성같은 경우에는 가르마,정수리의 머리가 빠지게 됩니다.
2.탈모약원리
남성형 탈모의 대부분은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라는 물질 때문에 생기게됩니다.
DHT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 반응하여 생기게 되는데요
DHT는 모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고 결국에는 빠지게 만듭니다.
우리가 병원에서 처방받아서 먹게되는 탈모약의 원리는
DHT의 생성과정에 필요한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원리입니다.
3.탈모약종류
–아보다트
앞서 말씀드린 5알파 환원효소에도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아보다트 같은 경우에는 5알파 환원효소의 2가지종류를 모두 억제해주는 효과를 가지고있습니다.
–프로페시아
하지만 프로페시아는 5알파 환원효소의 1가지 종류에만 억제효과를 가지고있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이 “아 그럼 아보다트를 먹어야하는구나!”라고 생각하실수 있을텐데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아보다트의 효과가 좀 더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보다트 복용 시 탈모약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는분들이 많아서
전문의 선생님들 마다 환자의 상태를 보고 우선 순위를 생각해 약의 종류를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판시딜
판시딜 같은경우에는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비오틴같은 성분을 추가로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여성분들이 다이어트로 인하여 모발영양의 상태가 좋지 않을때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4.(후기) 탈모 전문 병원 방문
제가 복용했던 탈모약은 아보다트종류 였습니다.
머리 감다가 손바닥을 펼쳐보면 50개는 가뿐히 넘는 머리카락들이 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자연적으로 빠지는 머리카락 수는 약 100개 전 후 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고일어나면 배게에 빠져있는 머리카락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처음에는 탈모약의 부작용들을 들은게 있어서 지레 겁을 먹고
두피클리닉이나 비오틴제품, 맥주효모샴푸 등으로 치료하며 개선 되리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몇달이 지나도 증상은 더 심해질뿐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피부과 탈모 전문 병원을 검색하여 찾아갔습니다.
병원에서 바로 탈모로 진단 받고 아보다트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보: 탈모약은 혈중 일정농도를 항상 유지 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같은 시간에 복용 해야합니다.
*아래부터는 개인적인 경험에의한 글입니다.
저의 글은 참고만 하시고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시길 바랍니다.
5.탈모약 복용 6개월 후
비교적 탈모 초기에 약을 복용해서 그런지 저의 경우 효과는 눈에 띄게 나타났습니다.
제가 예민한 편이라 예전 샴푸할때 빠지는 머리카락 수를 세어 보고는 했었는데요
심할때는 샴푸 한번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약 복용 후에는 점점 갯수가 줄어들더니 6개월 후 제가 세어본 빠진 머리카락 갯수는 10개 이하 였습니다.
헌데 저는 그 후로 6개월 정도 더 약을 복용하다가 총 1년정도 섭취 후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이유는 부작용 때문인데요
6.탈모약의 부작용
제가 겪은 부작용은 성기능관련 부작용입니다.
성기능 관련 부작용으로 발기와 사정 두 부분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대부분의 탈모약 부작용 영상들을 보시면
“성기능과 관련하여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있더라도 약을 끊으면 돌아옵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요
하지만 제가 탈모로 고민하며 오픈채팅방, 포털카페 유튜브 등 여러 정보를 찾아다닐때 느낀점은
생각보다 성기능 관련 부작용 환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영상에서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는 부작용 환자 비율은 1%~2% 입니다.
하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었고 게다가
제가 직접 이러한 부작용을 겪게 되니…
탈모에 대한 효과는 엄청났지만 1년만에 약을 끊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7.약을 끊은 후
약을 끊었을때 모발이 다시 많이 빠지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샴푸할때 100개 이상으로 빠지는 정도는 아니였으며 30개정도로 늘어났었습니다.
성기능 관련 부작용은 약을 끊은 뒤 1주일 이내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전문가선생님들의 영상을 보면 약을 끊으면 점점 다시 원래 탈모 상태로 돌아간다고 말씀 하십니다.
저도 물론 부작용 때문에 끊긴 했지만 너무 많이 빠지면 다시 섭취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저는 그 후로도 더이상 빠지는 머리는 없었습니다.
8.생활습관 개선
지금 생각해보면 약을 끊어도 탈모가 진행되지 않은 이유는,
담배와 술 그리고 생활습관 개선 때문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제가 탈모가 오기전에는 술과 담배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야식과 폭식에 운동도 전혀 하지않던 상태였는데요
탈모가 생기고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제서야 술담배를 완전히 끊고 운동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몇년이 지난 30대 중반인 지금도 꾸준히 금주 금연 운동을 지키고 있고 머리도 아직은 빠지지않고있습니다.
추가로 그때 저는 멀티비타민이나 비타민C같은 건강기능식품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었는데요
이것 또한 탈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섭취했던것입니다.
그 이후로 저는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에대한 많은 관심이 생기게 된것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탈모가 많은 것을 주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건강,블로그 등)
오늘은 저의 탈모약 복용에 관한 솔직한 후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저의 블로그는 건강기능식품 블로그라서
전문적인 약에 관련된 내용을 적어도 되는지 조금 망설여졌엇는데요.
물론 모두 저와 같은 증상을 겪으시진 않겠지만
제가 겪은 증상이나 부작용들을 읽어보시고 제품선택이나 탈모치료에 조금 더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타민C 무려 7배? 강력한 항산화 모로실 제품 고르는법 클릭!
4 thoughts on “30대 솔직한 탈모약 후기 복용전이라면 필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