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제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하는 3가지이유
안녕하세요 오키입니다.
오늘은 저도 항상 챙겨 먹고 있는 비타민C,코큐텐과 같은 항산화제에 대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은 항산화제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최근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비타민C 섭취의 용량 증가에 따라 사망률이 감소하다가,
일정 농도 이상에서 사망률이 증가하는 형태의 결과가 나온 연구도 있는데요
여러분들께서 항산화제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을 잘 확인하고,
합리적인 영양제 섭취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키의 건강다이어리 시작합니다.
목차
- 항산화제란?
- 활성산소?
- 그럼 활성산소는 무조건 나쁜것인가?
-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메가도스에 대해
- 메가도스 반대의견
1. 항산화제란?
먼저 기본 단어들을 이해하시고 글을 읽어주시면 이해하기 훨씬 쉬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항산화제란 말 그대로 산화를 억제하는 물질을 말합니다.
산화스트레스, 활성산소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이러한 물질과 대사작용들이 우리 몸에서 일어날 때 우리는 산화과정을 겪게 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항산화제입니다.
2. 활성산소?
우리의 몸은 산소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산소를 사용하고 남은 찌꺼기가 생겨 나게 되는데요? 바로 활성산소입니다.
원래 우리몸에서 사용하기 전 산소 주위에는 전자가 8개가 붙어 가장 안정적인 상태인데
에너지 생성 대사과정을 거치면 전자를 하나 잃게 됩니다.
전자를 하나 잃은 산소는 다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 하기 위해, 전자를 구하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여기서 산소는 전자를 어디에서 얻을까요? 바로 우리 몸의 약한 부위에서 얻어 지게 됩니다.
활성산소가 많아지고 항산화제가 부족하다면 전자를 빼앗긴 세포는 망가지게 되어서
온전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기능을 하지 못하는 세포가 많아지면 해당 부위에 염증이 생기게 되겠죠?
나이가 들어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항산화제의 양이 줄어들면( 20대 이후 큰 폭으로 감소)
이러한 염증 반응들이 반복될 것이고 그 이후 진행은 암이나 다른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을것입니다.
3. 그럼 활성산소는 무조건적으로 나쁜것이냐?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니다 입니다.
우리의 몸 세포들은 계속해서 교체됩니다.
사람의 뼈 같은 경우 약 10년이 지나면 기존 세포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러한 세포의 교체가 이루어질 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활성산소입니다.
활성산소는 세포성장과 분열에 기여하는 물질이며 우리 몸에 침투한 외부침입자를 공격하기도 한답니다.
쉽게 말하면 활성산소는 우리가 잘 사용하면 효과적인 불!
항산화제는 소화기인 셈입니다.
자 정리해보자면 활성산소와 항산화제 둘다 우리몸에 필요한 성분임이 틀림없습니다.
다만 활성산소가 과하게 되면 우리몸의 염증반응을 일으켜 노화를 촉진하고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4.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활성산소와 항산화제의 균형을 맞춰 주어야 합니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필수로 배출되는 물질이므로 좋은 활성산소(운동)를 생산하고,
나쁜 활성산소(스트레스,담배,음주,야식,폭식)는 줄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항산화제를 따로 섭취(비타민C,과일 등)해주며 활성산소와 균형을 맞춰 주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5. 메가도스에 대해
비타민C가 부족하면 우리는 괴혈병에 걸리게 됩니다.
괴혈병은 옛날 항해시절 선원들이 비타민C를 섭취 하지 못해 잇몸에서 피를 흘리며 서서히 죽어가던 병인데요
처음에는 이유를 몰랐는데 살아남은 선원들과 죽은 선원들을 비교해보니 레몬을 먹었냐 안 먹었냐에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보통 우리가 섭취하는 비타민C 하루 필요량을 보면 60~100mg입니다.
이러한 수치가 나온 이유는 괴혈병에 걸리지 않은 선원들이 섭취했던 최소 용량이 60mg이었다는 말이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요즘은 비타민C 메가도스라고 2g~10g까지도 먹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제가 여러분에게 강요하거나 드시지 말라고 말씀 드리려는게 아닙니다.
저는 정보를 전달할 뿐이며 판단은 여러분이 하셔야 합니다.
비타민C 섭취 시 혈중농도를 보면 500mg 이상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500mg만 복용해도 충분하다고 하시는 의학적 전문가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메가도스를 주장 하시는 전문가분들의 의견은
혈중농도는 500mg까지 올라 가는게 맞지만
비타민C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1시간만 지나면 혈중농도가 반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우리가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이유가 뭐라고 말씀드렸는지 기억하시나요?
바로 활성산소와의 균형을 맞추려고 섭취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하지만 비타민C섭취 시 1시간~2시간 후 혈중에 비타민C농도가 없다면,
하루 중 나머지 22시간은 항산화제가 부족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타민C 메가도스가 나온것입니다.
6. 하지만 반대 의견도 있습니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C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사망률이 감소하는 그래프를 그리다가
비타민C가 일정 농도 이상이 되었을 때는 사망률이 다시 증가하는 그래프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추적 연구들이 대게 그렇듯이 실험군 개개인의 특정상황을(질병,섭취건강식품 등) 고려하지 못한 연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적으로 결과를 믿으면 안되고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지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항산화제 섭취 때문에 오히려 활성산소가 증가 된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가실수도있습니다.
항산화제 또한 우리 몸에서 대사작용 시 몸에 안 좋은 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보통 한 가지 항산화제만 섭취하신다면 대사 후에 만들어지는 물질을 처리할 수 없어서
활성산소 같은 물질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항산화 네트워크라고 불리우는 (코큐텐, 비타민C, 글루타치온, 알파리포산 등) 물질이 있는데요
이러한 항산화제를 함께 복합적으로 복용한다면 이러한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의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2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6 thoughts on “항산화제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하는 3가지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