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염병 발생 니파바이러스 치사율 75%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는 고치사율을 가진 바이러스로, 인도의 케랄라주(Kerala State)에서 최근에도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1999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후에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인도 등에서도 발병 사례가 있었습니다. 주로 돼지와 박쥐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니파 바이러스
니파 바이러스

현재상황 23.09.15

케랄라주 코지코드 지역에서 3명의 확진자가 보고되었으며, 지난달 30일 이후 2명의 사망자가 있었습니다.

주 당국은 코지코드 지역의 최소 8개 마을을 감염 지역으로 선포하고, 학교를 휴교하고 대중교통을 중단했습니다.

700명 이상이 검사를 받았으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응조치

의료진은 방호복을 착용하여 니파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밀접 접촉자를 격리센터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케랄라주 보건장관 비나 조지는 “감염자의 초기 접촉 경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증상이 있는 이들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출처:
관련기사 출처: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91416315269550

니파 바이러스란?

니파 바이러스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사람과 동물 사이에서 상호 전파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처음에는 돼지에서 사람으로 전파되었다고 추정되나, 인도나 방글라데시에서는 감염된 박쥐를 통해 전파되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니파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매우 높으므로, 감염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 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하며, 가능한 한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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