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한국인은 모르는 비오틴 맥주효모 부작용 2가지 진실 탈모
안녕하세요 오키입니다.
요즘 탈모치료와 관련하여 비오틴 성분의 제품,샴푸등이 큰인기를 끌고있습니다.
비오틴이란 무엇이며 업체들이 광고하는것처럼 효과가 있을까요?
오늘은 비오틴의 실체에 대해 파헤쳐보겠습니다.
부작용과 관련하여 심근경색 갑상선항진증 등 심각한 내용도 포함하고있으니 꼭 끝까지 읽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키의 건강다이어리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 비오틴이란?
- 비오틴 탈모에 도움되나요?
- 블로그 거짓정보
- 고용량 비오틴의 비밀
- 비오틴 부작용 2가지
- 결론
본문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저도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초기에 대처를 잘해 현재는 탈모가 거의 진행 되지 않고 있는데요
이러한 경험이 있기에 탈모를 겪고 계신분들이 얼마나 간절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지고
올바르게 상품을 선택하는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1. 비오틴이란?
우리의 머리카락과 손톱등을 이루는 성분은 케라틴이라고 불리는 단백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신체에서 이러한 케라틴을 합성할때 필요한 성분이 바로 비오틴입니다.(맥주효모에도 많이 들어있다고 하죠)
상단의 이러한 이유로 탈모관련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오틴은 머리카락을 만들어내는 성분이 아닌 대사과정에서 필요한 성분입니다.
대부분의 탈모관련 비오틴제품들은 상당히 고용량인데요
비오틴은 수용성이라 많이 섭취하셔도 체내에서 제대로 흡수 하지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2. 비오틴이 탈모에 도움이되나요?
만약 비오틴결핍이 심해서 탈모가 생긴 환자에게 비오틴을 정상수치로 끌어올린다면 당연히 탈모에 도움이 될겁니다.
하지만 비오틴 결핍은 특별한경우를 제외(항생제 장기간복용,장내미생물 불균형 등)하고 잘 일어나지않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탈모는 비오틴결핍보다는 남성형 탈모가 대부분입니다.
(남성형탈모를 가진 분들이 탈모가 없으신 분들보다 비오틴수치가 좀 떨어지는 경향은 있다고합니다.)
3. 블로그 거짓정보
비오틴이라고 포털사이트에 검색을해보니 1페이지에 떠있는 블로그글이 보입니다.
“한국인은 89.5%가 비오틴결핍이다, 추가섭취가 필요하다”
해당 블로그에 들어가서 출처라고 밝힌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이라는 파일을 찾아보니,
결핍에 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오히려 “비오틴 결핍은 거의 일어나지않는다”라고 써있었습니다.
해당 블로그옆 상단을 보시면 “광고”라고 적혀있는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진실을 말하는것처럼 포장해놓고 허위광고가 포털검색 1페이지에 위치해있습니다.
이러한 광고성 글들로부터 자유롭기위해서는 우리가 제대로 된 정보를 알고있는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4. 고용량 비오틴의 비밀
비오틴은 하루 권장섭취량이 30ug인데요
(밀리그람 아닙니다 마이크로 그람입니다.)
탈모 관련 비오틴 제품들을 보시면 10000ug 넘는 제품들이 많이 보이실겁니다.
무려 300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비오틴 고용량 섭취(메가도스)는 일반인이 잘모르는 부작용들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5. 부작용 2가지
대표적인 부작용첫번째는 혈액검사 수치오류입니다.
우리는 심혈관계 질환이나 갑상선질환등을 진단할때 혈액검사를 실시하는데요
이러한 혈액검사의 메커니즘은 혈액속의 단백질을 이용하여 수치화 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이때 체내의 비오틴이 우리가 혈액검사 시 필요한 단백질들과 결합하여 간섭을 일으킬수있습니다.
심혈관계 질환,갑상선 항진증 같은 경우 한번의 잘못된 진단으로 병이 더욱 악화 될 수 있기때문에 필히 이러한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검사 전 담당전문의 선생님과 상담 후 검사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는 여드름입니다.
비오틴과 관련된 여드름연구가 충분히 진행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트브에 비오틴섭취 영상들을 보시면 댓글창에 항상 “비오틴을 섭취하고나서 여드름이 생겼어요”라는 글을 보실수있을겁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일어나는 이유는(전문가들 의견)
바로 판토텐산이라는 물질때문입니다.
판토텐산은 우리 피부에서 콜라겐을 합성할때 사용되는 성분인데요
이러한 판토텐산과 비오틴의 대사경로가 겹칩니다.
그래서 특정한 한 성분이 많아지게되면(비오틴 고용량) 다른성분의 대사과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않을 거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여드름 발생 시 비오틴을 끊으면 대게 수주이내에 증상은 호전 된다고 합니다.
6. 결론
비오틴이 탈모에 도움이될수 있지만 비오틴결핍에 의한 탈모에 도움이 되는 것이 대부분이며
한국 남성들은 비오틴에 의한 탈모보다는 다른 원인(유전,남성형탈모,스트레스)에 의한 탈모가 많습니다.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고 치료를 진행하는것이 우선입니다.
글의 처음에 말씀드린것처럼 저 또한 탈모로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탈모 초기에 전문의선생님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 후 탈모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는 탈모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성기능관련 부작용으로 인하여 1년 정도만 복용하고 끊었지만 약을 끊은 지금도 탈모는 진행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탈모약과 부작용에 대한 내용도 추후에 따로 준비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비오틴섭취에 대한 내용을 준비 해보았습니다.
역시나 저는 여러분에게 강요하거나 드시지말라고 말씀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메커니즘과 부작용에대한 정보를 숙지하시고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시기를 바랄뿐입니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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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ought on “대부분의 한국인은 모르는 비오틴 맥주효모 부작용 2가지 진실 탈모”